아이폰 듀오의 내구성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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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화가 나신 것 같아요. 유튜브에도 보면 정말 험한 댓글도 많고, 당장 예약 취소해라 이런 콘텐츠들도 많죠. 화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같이 화내는 채널에서 풀어주시고 우리는 일단 상황을 좀 냉정하게 바라보죠.

지금 기술적인 분석들, 해석들이 나오고 있고 애플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니까 정확한 이유는 곧 밝혀질거에요. 애플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수리를 약속했으니 구입하신 분들은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이 있는 기기라면 이런 문제들이 일어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망설여 왔던 거고요.

모든 기구는 움직이는 부분에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어요. 다만 노트북의 힌지는 그 정밀도나 윤활, 먼지 같은 거에서 조금 자유로운 거고, 디스플레이는 그 오차와 환경의 영향에 가장 예민한 부분이에요. 제가 직접 제품을 뜯어본 건 아니지만 이 문제를 제기했던 콘텐츠들, 그리고 여러 분해 영상들을 보고 느낀 내용들을 한번 이야기해보죠.



이 문제가 생긴 이유, 저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초기 불량이 있는 제품들이 조금 있고, 두 번째는 내구도에 대한 문제가 또 있는 듯 합니다. 이건 확실히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 사례는 몇 번 펼쳐보지도 않았는데 깨졌다.. 이런 케이스죠. 이건 명확한 초기 불량이죠. 이야기들을 살펴보니까 어느 순간 힌지가 매끄럽지 않고 뭔가 뻑뻑하고 소리가 나면서 접히다가 깨졌다고 하죠. 이게 네 개의 힌지가 화면을 같은 각도로 잡아주는 구조인데, 각각의 힌지는 하나의 형태가 아니라 우리가 쓰는 시계줄, 브레이슬릿 시계줄 있죠. 그거처럼 하나하나 관절은 조금씩만 움직이고, 그게 두 단계의 힌지로 맞물려서 180도를 만들어내는 식입니다.

각각은 기어로 맞물려 있고, 그 기어들이 다시 적절한 힘을 버텨주는 댐퍼로 묶여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펴지기도 하고, 중가에 프리스톱 힌지도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중에 하나가 기어가 잘못 맞물리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각도가 비틀어져 버리고, 그러면서 끝에 가서는 특정 기어의 한 부분이 잘못 맞물리거나 특정 부품이 부서져서 튀어 나오면서 화면이 눌리면 화면이 깨진다는 쪽으로 이유가 집중되는 것 같아요.

이건 부품 가공과 조립 문제쪽에 가까운 초기불량이 아닐까 합니다. 초기에 문제가 없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애플이 강조했던 것처럼 3D 스캐너까지 이용해서 가장 완벽한 부품간의 조합이 이뤄지는 기기에서 이런 극단적인 일이 벌어지는 건 좀 아쉽죠.

근데 이건 또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량률, QC 같은 문제와 맞물리겠지만 주로 초기 불량쪽이니까 애플도 이에 대해서 대응을 발표했으니까 조금 지켜보시죠.



다른 하나는 좀 극단적인 상황과 연결됩니다. 지금까지 이거 이렇게 잘 깨진다..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직접 제품 부수는 유튜버들의 사례, 그리고 전시된 제품들이 더 많이 눈에 띄거든요. 사실 전자는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콘텐츠이고, 두번째는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조금은 터프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는 제 성향이 그렇기는 한데,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그리고 기기가 이야기하는 상황을 벗어나는 상황을 잘 안 만듭니다. 얘는 이렇게만 펴라고 기본 관절 구조도 이렇게 만들어져 있고, 끝에 가서 딸깍 하면서 펼쳐지면서 고정되는 것도 있어요. 설명서에 쓰여 있는 건 아니지만 기기가 그렇게 이야기하죠. 그런데 이런 제품들이 세상 밖에 나올 때는 훨씬 험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어쨌든 이 상황에서 아이폰 듀오는 180도가 넘어서 꺾이는 이른바 역밴딩에 강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이게 사실 처음 보는 건 아니죠. 갤럭시 폴더블이 처음 나왔을 때도 수많은 기기들이 뒤로 꺾여서 부서져 나갔습니다. 기구가 주어진 관절 외의 방향으로 꺾이면 망가지기 쉽죠.

아이폰 듀오도 지금은 다소 극한 상황에 놓이긴 했어요. 그런데 확실한 건 버텨내지 못한다는 거에요. 물론 엄청나게 세게 힘을 주어서 부수겠다..는 의도가 보이는 수준에서 틀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러다 보니 유튜버들이 이를 부수기도 하고, 또 전시장에서 조금 강하게 꺾어보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 문제들이 일반 구매자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경우는 그렇게 크랙 게이트다라고 할 만큼 많이 눈에 띄지 않거든요.

이유는 명확하죠. 이게 내 거면 이 300만원 500만원까지 하는 스마트폰을 궁금하다고 뒤로 꺾어보지는 않겠죠. 보통은 힌지가 거의 끝으로 펼쳐지면 딱, 하고 고정이 되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그 이상 꺾어볼까 하는 생각이 잘 들지는 않을 거에요.




근데 중요한 건 이 두 가지 사례가 모두 같은 곳이 파손된다는 거죠. 결국 위에서 세 번째 힌지가 조립 문제든, 내구성 문제든 이 부분에 충격을 주어서 가로로, 세로로 디스플레이가 깨져버리는 거에요. 이건 그 부분이 명확한 약점이고, 잘 부서질 수 있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딱 설계 100이라는 설계 기준에 맞춰진 듯 합니다. 실제 제품이 세상에 나오면 여기에 200, 300의 힘을 주어서 꺾는 역밴딩을 실험하는 사람들도 있고, 옥상에서 집어던지는 테스트들도 많죠. 그리고 그와 동시에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약하게는 한쪽 끝으로만 들어도 사실 반대편의 무게 때문에 힌지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 장난으로 누가 툭 칠 수도 있습니다. 또 특성상 한쪽 끝으로 들고 있다가 하면 위로 뭘 떨어 뜨린다거나 눌릴 가능성도 있죠. 상상도 못할 사고 상황들은 많이 있으니까요. 심지어 술 마시고 어 이거 왜 안 접혀..하고 반대로 접을 수도 있다고 봐요.

이런 걸 위해서 보통 엔지니어들은 설계 여유를 두죠. 이게 우리가 생각할 때 1뉴턴의 힘을 버티면 일상에서 안 고장나겠다.. 기계공학에서 이런 걸 해석하거든요. 그래서 1뉴턴을 버티면 된다. 결정이 나면 그때는 이걸 설계를 하는데 보통은 그것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만듭니다. 예상보다 더 큰 힘을 버티도록 만드는 거에요.

설계 여유를 높게 잡으면 단단해지지만 대체로 무겁고 설계가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죠. 결구 돈이 많이 든다는 거에요. 반대로 조금 내려놓으면 가볍고, 얇고, 단순해지고, 결국 비용도 줄일 수 있어요. 애플은 그 기준을 낮게 잡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걸 누가 뒤로 꺾겠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지금 테스트하는 분들처럼 일부러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기도 하고, 또 실제로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죠.



비슷한 일이 몇 번 있었죠. 아이폰 6 플러스가 그랬죠. 알루미늄 프레임에 면적이 넓다보니까, 모멘트라고 하죠. 같은 힘이 주어졌을 때 기기에 작용하는 힘, 응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일반 모델은 좀 괜찮았는데, 큰 플러스 모델은 가운데가 틀어졌죠.

이것도 처음에는 기기를 부수는 콘텐츠들이 먼저 발견을 하긴 했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을 우리가 뒷주머니에 넣는데, 그러고 앉으면 사실 깔리지 않아도 바지 주머니가 누르는 힘이 엉덩이를 지렛대 삼아서 기기를 꺾거든요. 맥없이 휘어버리는 거죠. 일상의 사례로 쏟아진 건 아니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잖아요.

똑같은 게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있었는데, 아이패드도 마찬가지죠. 얘는 더 크니까 응력이 더 많이 집중됩니다. 가방에 넣었는데 등 사이에 필통이 놓이고, 다른 책들이 뒤에서 누르면 얘도 시소처럼 휘는 모멘트가 생깁니다. 그냥 꺾어버리는 거죠.

그리고 그 다음 세대는 내부 보강을 엄청나게 합니다. 아이폰은 지금 그 일상의 데이터를 충분히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아이폰 18 프로를 보면 베이퍼 챔버랑 배터리 케이스를 하나로 통합해서 열을 식히면서도 배터리를 보호하고, 또 그 자체가 전체 프레임 강도를 높여주는 지지대 역할도 합니다.

아마 아이폰 듀오도 그 정도 수준의 충격 강도를 봤을 거에요. 보통 아이폰이 이 정도 꺾이더라.. 그런 값이 있는 거죠. 아이폰 에어는 그런 면에서 생각보다 강한 편이었죠.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근데 힌지는 사실 충격에 더 약할 수밖에 없고, 이게 망가진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더 강하게 힘을 주는 사례들이 이어지니까 더 많이 부서져 나가는 것 같아요.

이게 멀리 볼 것도 아니에요. 갤럭시 폴드가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도 갤럭시 폴드가 나오면 이걸 며칠만에 몇 만 번을 접었다 폈다고 하고, 뒤로 접어보기도 하고, 개발 실험실 이상으로 극단적인 상황들이 시장에서 테스트됩니다. 자극적이고 재밌죠. 그리고 그걸 통과한다면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갤럭시는 진짜 많이 당했죠. 근데 이게 사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애매한 거에요. 아니 나는 충분히 단단히 만들었는데, 누가 그걸 그렇게 뒤로 접어! 하는 거에요. 팔을 거꾸로 접어봤더니 뼈가 부러졌어요..라고 비교될 수 있는데, 잘못했다고 설계 하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기에 대해서는 적어도 이 기기를 몇 년 쓸 수 있는 내구성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 빠진 설계라고 봅니다.

이건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소비자로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 제조사로서는 말이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제조사가 나서서 ‘야 누가 그걸 그렇게 뒤집어서 꺾냐’라고 말하기도 어렵죠. 결국 이런 상황도 설계에 반영하는 게 엔지니어링으로 맞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마 말은 안했지만 갤럭시 폴드의 힌지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걸 꽤 중요한 비중으로 넣었을 거에요. 거꾸로 꺾었을 때 힌지가 터지지 않는 충격 완화 구조 같은 게 지금 제품들에서 보이고, 그게 결과적으로 최근의 제품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집어 꺾어도 그걸 버텨내는 상황들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이렇게 피로 완성되곤 하죠. 아마 다음 세대의 아이폰 듀오는 이 문제를 좀 더 심각하게 바라보고 나오게 될 거고, 지금도 개선을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그런데 그럼에도 구입하신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해요. 초기 불량 문제가 아니라면, 그리고 일상적인 용도로 쓴다면 그렇게 깨져나갈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망가졌을 때는 애플 케어와 관계 없이 적절하게 수리를 해준다고 했으니 답이 아예 없는 건 아닐 겁니다.

다만 애플이 갤럭시의 사례를 왜 안 봤을까 하는 궁금함은 계속 있습니다. 이 나노 텍스처 필름도 이게 왜 그렇게 미움을 받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이걸 벗겨내는 게 계속 이야기가 되죠. 당연한 게, 애플이 이걸 애초 필름이라고 이야기했었고, 교체 비용이 비싸지만 그것도 나와 있어요. 모든 물건은 아무리 유연해도 접었다 펴면 자국이 생기다가 결국 갈라지고 찢어집니다. 필름은 더 그렇죠. 교체할 수 있는 게 맞고 그걸 쉽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사실 유리가 아니라 필름 안에 OLED 소자를 붙인 거잖아요. 그래서 이게 유리보다 약합니다. 잘 긁혀요. 삼성도 이 위에 필름을 한 겹 더 붙여서 나왔죠. 그런데 정말 개발자들도 상상도 못했을텐데 사람들이 이게 포장용 보호 필름인가보다 하고 뗐었죠. 일정 기간 쓰다가 필름에 주름이 커지거나 긁힌 자국이 신경 쓰이면 편하게 바꿔라..한 건데 매뉴얼적인 구조와 실제 소비자들이 제품을 보고 받아들이는 UX는 달랐던 거에요.

그래서 지금 갤럭시는 이 필름을 케이스 테두리 안쪽으로 말아 넣습니다. 그래서 끝단까지 빈틈없이 필름이 완전히 붙어있고, 소비자들이 쉽게 뜯어낼 수 없어요.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해야 합니다. 나름의 이용자 습관을 분석해서 답을 낸 거에요.

결국 갤럭시는 8세대를 이어 오면서 정말 온갖 험한 일은 다 겪었고, 그 고난들과 싸워서 이겨낼 수 있는 경험과 설계 능력을 얻게 됐습니다. 앞선 기기들의 피로 만들어진 완성도인 거에요.

이런 부분은 삼성과 이야기를 해볼 수도 있었을 것 같고, 벤치마크를 해볼 수도 있었을텐데, 왜 내구도가 부족하게 됐을까요? 완전 뇌피셜이지만 데이터가 그렇게 말을 했을 겁니다. 데이터는 대부분 정확하지만 사람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어요.

잠깐 다른 이야기지만 윈도우 8이 나올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뭘 했죠? 윈도우 시작 버튼을 없앴어요. 왜 그랬을까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시작 버튼을 안 누르더라는 데이터가 딱 나온 거에요. 그래서 시작 버튼의 메뉴 트리대신에, 홈 화면의 커다란 아이콘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과감하게 데이터를 믿고 시장의 마음을 읽었다고 생각한 건데, 현실은 전혀 달랐죠.


이 아이폰 듀오도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다음 제품은 힌지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보다가 좀 심각하다고 느낀 건 모래, 먼지거든요. 접히는 경첩은 모두가 안고 있는 문제에요. 스마트폰 외에도 당장 우리집 현관문만 봐도 관절 부분에 먼지가 쌓입니다. 구조상 그렇고, 윤활유가 먼지를 끌어안기도 해요.

그런데 이 폴더블 스마트폰은 그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면 디스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이걸 지퍼백에 색깔 모래랑 같이 넣고 흔들면 경첩 부분에 먼지가 꽤 들어갑니다. 이건 아이폰 듀오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기기들이 그렇더라고요. IP68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경첩 부분은 이 정도면 뭐 물이야 방수 처리로 이겨내고 마르면 없어지지만 모래, 큰 먼지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잘 안 빠지죠. 이 테스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도 답이 딱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여러분 여름 휴가철에 바닷가 갈 때는 모래사장 안에 빠뜨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으르 것 같아요.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가능할까 하는 게 이 힌지의 먼지 부분인데, 완전한 씰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극단적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이 중요하지만 이게 세상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특히 이런 걸 왜 사냐..라고 공격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그런 마음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남의 소비를 부정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구입하신 분들도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애플도 대안을 발표했고, 이게 더 심각해지면 아마 더 큰 근본적인 답이 나오게 될 겁니다. 많이 팔려나가는 제품이고, 그만큼 사고가 많아지면 더 큰 파장이 될테니까요. 나만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 큰 문제로 번지면 적절한 답이 나올 겁니다.

그런데 완전 초기 불량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부서져 나가는 상태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애지중지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여기까지만 꺾으라고, 이게 전부라고 기기가 이야기하는 기본 설계만 받아들인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듯, 애플은 2세대라고 하죠. 다음 세대 제품에는 이 문제가 잘 잡혀서 나올 것 같긴 합니다. 지금의 이슈는 기본적으로 경첩의 엔지니어링 문제이고, 적어도 그 강도에 대해서는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